북부산림청 1일부터 소나무재선충병 검경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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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방산림청(강원 원주시)은 1일부터 북부권(경기·강원) 소나무재선충병 1차 진단기관인 '북부지방산림청 재선충병 검경(진)실'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는 소나무재선충병의 조기 정밀진단으로 피해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운영되는 것이다.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더욱 더 신속하고 정확한 재선충병 진단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북부지방산림청 검경실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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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북부지방산림청(강원 원주시)은 1일부터 북부권(경기·강원) 소나무재선충병 1차 진단기관인 ‘북부지방산림청 재선충병 검경(진)실’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는 소나무재선충병의 조기 정밀진단으로 피해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운영되는 것이다.
특히 재선충병은 크기 1㎜내외의 재선충이 나무조직의 수분통로를 막아 시들어 죽게 하는 특징이 있다. 1쌍의 소나무재선충이 20일 후 20여만 마리 이상으로 증식하는 문제를 가진 만큼, 재선충의 조기발견과 신속한 방제가 중요한 작업으로 꼽힌다.
산림당국은 올해 전국적으로 재선충병이 지난해에 비해 2배 이상 급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지난해 4월 38만 그루의 재선충병 감염이 파악된 가운데 그 수가 올해 4월 78만 그루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한 것이다.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더욱 더 신속하고 정확한 재선충병 진단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북부지방산림청 검경실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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