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부동산 조각투자 플랫폼 카사코리아 인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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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국내 1호 부동산 조각투자 플랫폼 카사코리아 인수를 추진한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카사코리아 지분 과반수를 매입하기 위한 실사를 진행 중이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그동안 업력을 쌓아 온 부동산 부문 사업을 다각화하려는 측면에서 진행 중"이라며 "증권과 부동산을 아우르는 플랫폼에 대한 투자로 시너지를 내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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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대신증권이 국내 1호 부동산 조각투자 플랫폼 카사코리아 인수를 추진한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카사코리아 지분 과반수를 매입하기 위한 실사를 진행 중이다. 이달 중 인수 계약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대신증권 측은 “정확한 인수 금액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설명했다.
카사코리아는 지난 2018년 설립된 부동산 디지털 수익증권(DABS) 플랫폼이다. 하나의 부동산을 수익 증권으로 나눠 자체 거래소에서 상장 주식처럼 매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투자자는 특정 부동산의 DABS를 사면 보유량에 따라 분기별 배당 수익과 매각 차익을 얻을 수 있다.
대신증권은 카사코리아 인수를 통해 증권형토큰(STO) 제도권에 편입되는 효과를 기대한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블록체인 기술로 증권을 디지털화하는 방식을 허용해 제도권 안으로 편입시키고, 안전한 장외시장에서 거래될 수 있도록 관련 플랫폼을 제도화하기로 했다. 금융당국은 이달 중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발표할 계획이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그동안 업력을 쌓아 온 부동산 부문 사업을 다각화하려는 측면에서 진행 중”이라며 “증권과 부동산을 아우르는 플랫폼에 대한 투자로 시너지를 내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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