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리더 울산남구협 "재활용품 종량제봉투로 바꿔드려요"

안정섭 기자 2023. 2. 1. 16: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린리더 울산남구협의회는 투명 페트병과 알루미늄 캔을 쓰레기종량제 봉투로 바꿔주는 '재활용품 교환사업'을 1일부터 시작했다.

그린리더 남구협의회는 지난해 12월 재활용품 교환사업 수익금으로 겨울용 이불 80채(250만원 상당)를 구입해 지역 저소득층에 전달하기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뉴시스]그린리더 울산남구협의회 관계자들이 1일 삼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재활용품 교환사업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 남구 제공) 2023.02.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그린리더 울산남구협의회는 투명 페트병과 알루미늄 캔을 쓰레기종량제 봉투로 바꿔주는 '재활용품 교환사업'을 1일부터 시작했다.

이 사업은 품목별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을 주민들에게 홍보하고 자원 선순환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2021년 10월부터 시행 중이다.

투명 페트병 1㎏은 종량제 봉투 10ℓ 1장, 알루미늄 캔 1㎏은 종량제봉투 10ℓ 1장과 5ℓ 1장으로 교환할 수 있다.

오는 12월 27일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매월 2회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시행된다.

매월 첫째·셋째 주 수요일은 신정1·4·5동, 삼산동, 무거동, 야음장생포동, 수암동에서, 매월 둘째·넷째 주 수요일엔 신정2·3동, 달동, 삼호동, 옥동에서 운영된다.

매월 첫째·셋째 주 화요일은 선암동, 둘째·넷째 주 화요일은 대현동에서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주민 총 99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활용품 약 20t이 수거됐고 종량제 봉투 2만7019장이 지급됐다.

그린리더 남구협의회는 지난해 12월 재활용품 교환사업 수익금으로 겨울용 이불 80채(250만원 상당)를 구입해 지역 저소득층에 전달하기도 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 현상은 이미 우리 모두가 체감하고 있다"며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재활용품 교환사업에 많은 주민들이 적극 동참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