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윤, 소속사 대표-팬카페 법정 다툼에 "마음 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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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홍지윤이 소속사 대표와 팬카페 매니저 사이에서 일어나는 법정 공방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홍지윤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날 황당하고 마음 아픈 기사 소식으로 팬들에게 참 면목이 없고 죄송하다"고 운을 뗐다.
앞서 지난해 홍지윤 팬카페 매니저는 홍지윤 소속사 에스피케이엔터테인먼트 대표 김 모씨가 팬카페 돈을 횡령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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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윤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날 황당하고 마음 아픈 기사 소식으로 팬들에게 참 면목이 없고 죄송하다”고 운을 뗐다.
그는 “누구보다 진심으로 응원해 주고 사랑해 주는 팬인 걸 알기에 이런 일이 생겨 너무 가슴이 아프다”며 “노래만 하고 싶은데 참 마음이 복잡하고 괴롭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팬들에게 다시 한번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앞서 지난해 홍지윤 팬카페 매니저는 홍지윤 소속사 에스피케이엔터테인먼트 대표 김 모씨가 팬카페 돈을 횡령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김 모 대표는 사실 무근이라며 해당 글의 삭제를 요청했으나 A씨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자 지난해 10월 A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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