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찬 투수' 정철원 WBC준비 시작 캠프 첫날 32구…양의지도 깜짝놀라[SS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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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신이 생겼다. 3월에는 자신감을 찾고 싶다."
'신인왕' 정철원(24)이 스프링캠프 첫날(1일)부터 전력투구했다.
그러나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 승선한 정철원은 이날 정상적인 불펜 투구를 했다.
정철원은 "평소에는 팔을 아끼는 편이어서 체력부담은 없다. 1~2주 일찍 투구를 시작한다고 몸에 부담을 느끼지 않는 것도 강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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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왕’ 정철원(24)이 스프링캠프 첫날(1일)부터 전력투구했다. 정철원의 공을 처음 받은 양의지가 깜짝 놀랄만큼 높은 타점으로 신인왕이 된 이유를 증명했다.
정철원이 구위에 자신감을 드러낸 이유는 또 있다. 처음 호흡을 맞춘 포수 양의지가 몇가지 개선점을 알려준 게 평소 자기 생각과 같았기 때문이다. 그는 “투구하면서 개선해야겠다는 생각을 한 게 있었는데, 비슷한 말씀을 하셨다. 내가 생각한 게 틀리지 않았구나라는 확신이 생겼다.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셔서 다음 투구 때 준비를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WBC에서는 ‘마당쇠’가 될 각오를 하고 있다. 그는 “WBC에서 오타니 쇼헤이에게 홈런을 맞아도 지탄받지 않을 위치”라면서도 “세계적인 선수를 상대로 내 공이 경쟁력있는지를 시험할 수 있는 무대여서 결과를 떠나 자신있게 던지겠다는 생각만 하고 있다. 부담감이 전혀 없다”고 자신했다. 모든 선수는 메이저리그를 꿈꾸므로 정철원도 세계무대에 통할 구위인지를 살피고 싶다는 포부를 숨기지 않았다.
그는 “시즌 때도 보직과 관계없이 어떤 역할이든 잘할 자신있다. 점수 차가 얼마든, 등판 순서가 어떻든, 마운드에 오를 기회만 있으면 열심히 던질 생각이다. 상하좌우 코스나 구종을 가리지 않고 내 공을 던지는 것에 집중하는 게 올해 목표”라고 강조했다. 마인드만큼은 이미 완성형이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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