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3사관학교 군악대, 아동시설서 재능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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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3사관학교는 군악대 장병들이 지역 아동시설을 찾아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
장병들은 전날 경북 영천의 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일과와 개인 휴식시간을 쪼개 연습한 군악 무대를 선보였다.
이 시설은 지역 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돌봄이 필요한 영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이용하고 있다.
군악대장 장문성 소령은 "밝은 원생들의 얼굴을 보니 보람이 크게 다가온다"며 "아이들에게 따스한 감동과 아름다운 기억이 되도록 재능기부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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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군악공연, 악기 교습, 시설청소 등 활동
[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육군3사관학교는 군악대 장병들이 지역 아동시설을 찾아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
장병들은 전날 경북 영천의 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일과와 개인 휴식시간을 쪼개 연습한 군악 무대를 선보였다.
‘아기상어’, ‘행복을 주는 사람’ 등 밝은 곡을 함께 부르며 연말연시, 설 명절을 외롭게 보냈을 아동들을 위로하고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 시설은 지역 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돌봄이 필요한 영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이용하고 있다. 개원은 6·25전쟁 중인 1952년에 낙동강 전선에서 치열하게 전투가 벌어지던 시기 부모를 잃은 아이들을 돌보면서 시작됐다.
이날 장병들은 공연에 이어 시설 내 밴드부 아동들에게 악기를 교습하고 주방과 화장실 등 이곳저곳을 청소했다.
군악대장 장문성 소령은 “밝은 원생들의 얼굴을 보니 보람이 크게 다가온다”며 “아이들에게 따스한 감동과 아름다운 기억이 되도록 재능기부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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