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렐라까지 품으려 했다… 겨울에만 4,500억 쓴 첼시의 '프로젝트 2030'

김유미 기자 2023. 2. 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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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 이적시장의 '큰손'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첼시였다.

첼시는 총 8명의 선수를 임대 또는 완전 영입으로 품으며 3억 파운드(약 4,546억 원) 이상을 지출했다.

첼시가 엔소 페르난데스 영입으로 이적시장의 대미를 장식했다.

역대 겨울 이적시장에서 가장 많은 지출을 한 첼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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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이번 겨울 이적시장의 '큰손'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첼시였다. 첼시는 총 8명의 선수를 임대 또는 완전 영입으로 품으며 3억 파운드(약 4,546억 원) 이상을 지출했다.

첼시가 엔소 페르난데스 영입으로 이적시장의 대미를 장식했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 활약 중인 중앙 미드필더 페르난데스의 합류로 첼시는 아스널로 떠난 조르지뉴의 공백을 메울 수 있게 됐다.

페르난데스와 협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당시, 첼시는 또 다른 대체자를 염두에 두고 있었다. 후보는 인터 밀란 미드필더 니콜로 바렐라로, 이탈리아 '투토메르카토웹'에서는 첼시가 바렐라와 계약을 추진했었다고 공개했다. 여름에는 은골로 캉테 등이 떠날 예정이기 때문에, 미드필더 영입이 추가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역대 겨울 이적시장에서 가장 많은 지출을 한 첼시다. 이번 이적시장만 보더라도 이들의 야심을 읽을 수 있는데, 이러한 행보는 리그 우승을 포함한 '프로젝트 2030'의 일환이다.

비전 2030으로도 불리는 프로젝트 2030은 2019년 시작했으며, 유스 아카데미 강화를 주요 골자로 한다. 아카데미에서 성장한 젊은 선수들이 1군의 전력 공백을 메우고, 또 최고의 선수들을 스카우트하고 영입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미 첼시에는 메이슨 마운트, 리스 제임스 등 유스 출신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다.

토드 보엘리 구단주 체제에서 젊은 선수들도 여럿 영입했다. 이제 막 20세가 된 미드필더 체사레 카사데이, 미국 출신 18세 골키퍼 가브리엘 슬로니나, 19세 미드필더 오마리 허친슨 등이 여기에 포함됐다.

여름 이적시장 못지않게 많은 돈을 투자하면서 화끈한 겨울을 보낸 첼시다. 다가올 여름에 첼시가 보일 행보에도 많은 관심이 쏠린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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