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위생관리, 도와드려요”…식약처, 무료 컨설팅

송종호 기자 2023. 2. 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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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함께 '찾아가는 맞춤형 위생관리 기술지원(컨설팅)' 사업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맞춤형 기술지원 사업이 음식점의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고 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민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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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참여 음식점 위생등급제 참여 지원
위생등급 지정위한 모의평가 실시
소상공인 500개소 전담관리 진행

[서울=뉴시스]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함께 ‘찾아가는 맞춤형 위생관리 기술지원(컨설팅)’ 사업을 시작한다. 사진은 식약처 전경(사진=식약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함께 ‘찾아가는 맞춤형 위생관리 기술지원(컨설팅)’ 사업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위생등급 지정을 준비하는 영업자는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 식약처는 음식점 위생등급 평가기준에 대한 이해를 도와 향후 음식점 위생등급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무료로 컨설팅해준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위생등급 지정을 희망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수준을 평가해 점수에 따라 3단계로 등급을 지정하는 제도다.

주요 지원 내용은 ▲음식점 위생등급 제도 설명과 평가 절차 안내 ▲식품위생 관련 영업자 준수사항 교육 ▲주방·객석 위생 상태, 식재료 관리 등 위생등급 지정을 위한 모의평가 등이다.

식약처는 올해 총 1800개소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인력 부족 등으로 위생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500개소에 대해서는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 신청서 작성부터 지정 완료 시까지 여러 차례 방문해 전담관리를 실시합니다.

지난해 기술지원 사업에 참여한 음식점의 위생등급 지정률은 81% 수준이었다. 식약처는 앞으로 더 많은 영업자가 음식점 위생등급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홍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맞춤형 기술지원 사업이 음식점의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고 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민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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