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광역버스 4대 증차…2월1일부터 운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입석금지 문제를 해결하고자 2월 1일부터 광역버스 4개 노선의 버스를 각1대씩 증차해 운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2월에는 3201번 1대 증차, 3400번 출퇴근 전세버스 2회 증회를 확정짓고, 올해 상반기 중 운행 개시를 목표로 운수사와 협의하는 등 출퇴근시간 광역버스 이용 불편 해소와 입석 금지 문제 해결에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역버스 입석은 원칙상 금지됐으나, 그동안 버스업체는 출퇴근 시간에 승객이 집중되는 현실을 고려해 입석을 용인해왔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29일, 이태원 사고로 인해 안전문제가 불거지면서 입석을 전면금지하게 됐고, 이로 인해 서울로 출·퇴근하는 많은 시민들은 불편을 감수하며 광역버스를 이용 중이다.
시는 이를 해결하고자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경기도 등에 광역버스 증차를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그 결과, 지난 9월 광역버스 3200번, 3300번, 3301번, 3500번 상용차 증차 수요(각 1대)가 확정돼 운수사와 협의 및 제반사항 등을 마무리해 운행을 개시했다.
이와 더불어, 시는 상용차 증차 외에도 출·퇴근시간 전세버스 증차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현재 시흥시 광역노선 6개 노선(3200, 3300, 3301, 3400, 5609, M6410번)에 8회를 증차 및 증회해 운행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12월에는 3201번 1대 증차, 3400번 출퇴근 전세버스 2회 증회를 확정짓고, 올해 상반기 중 운행 개시를 목표로 운수사와 협의하는 등 출퇴근시간 광역버스 이용 불편 해소와 입석 금지 문제 해결에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정석희 시흥시청 대중교통과장은 "매일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지속적으로 광역버스 입석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출퇴근 시간대를 중심으로 광역버스가 추가로 투입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흥=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집값 떨어지니… 3월부터 6억 주택연금 월지급금 97→91만원 - 머니S
- "이봉원의 여자였다"… 지원이 도발에 박미선 '발끈' - 머니S
- 은행 파업할 때 조용했는데… '오전 9시~오후 4시' 영업시간 논란 - 머니S
- 이찬원 못 하는게 뭐야?… 뇌섹美 폭발 "변호사에 최적화" - 머니S
- 특례보금자리론, 50년 원리금균등 vs 40년 체증식… 대출자 셈법은 - 머니S
- "동료에게 자랑까지"… 송중기♥케이티, 3년 가까이 만났다? - 머니S
- '수요예측 흥행' 꿈비, 공모주 청약 돌입… 화장품·반려용품 다각화 눈길 - 머니S
- "김정은, 평창리·동창리 폐기 먼저 제안"… 최종건 前외교차관 [김태욱의 세계人터뷰] - 머니S
- "마스크 안 쓰니 화장해볼까"… 색조화장품 기대감 '쑥' - 머니S
- 쌍용건설 인수 직후 '칼 휘두른' 글로벌세아… 현장직 뺀 전 임원 잘랐다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