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영양산나물축제' 등 2023년 최우수 축제 선정

안동=황재윤 기자 2023. 2. 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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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관광객 유치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경쟁력 있는 지역 축제를 발굴하기 위해 영양산나물축제 등을 2023년 최우수 축제로 선정했다.

1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는 전날 경북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갖고, 영양산나물축제와 고령대가야체험축제를 최우수,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영천 보현산별빛축제, 영덕대게축제, 성주 생명문화&참외축제를 우수, 경주 벚꽃축제, 경산 갓바위소원성취축제, 의성 슈퍼푸드마늘축제, 청도 반시축제, 예천 삼강주막나루터축제, 울진 죽변항수산물축제, 울릉 오징어 축제 등을 유망 축제로 각각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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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산나물축제를 찾은 관광객이 영양에서 자란 산나물을 구매하고 있다./제공=영양군/사진제공=경북 영양군

경북도가 관광객 유치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경쟁력 있는 지역 축제를 발굴하기 위해 영양산나물축제 등을 2023년 최우수 축제로 선정했다.

1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는 전날 경북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갖고, 영양산나물축제와 고령대가야체험축제를 최우수,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영천 보현산별빛축제, 영덕대게축제, 성주 생명문화&참외축제를 우수, 경주 벚꽃축제, 경산 갓바위소원성취축제, 의성 슈퍼푸드마늘축제, 청도 반시축제, 예천 삼강주막나루터축제, 울진 죽변항수산물축제, 울릉 오징어 축제 등을 유망 축제로 각각 선정했다.

경북도는 관내 23개 시·군에서 추진할 85개 축제를 대상으로 시·군별 개의 우수한 축제를 추천 받아 축제콘텐츠와 조직역량운영, 지역 사회기여, 자체관리시스템, 안전관리체계 등 13개 평가항목에 대해 축제 추진계획, 축제콘텐츠 및 마케팅 그리고 안전관리 대책에 대해 집중적인 평가가 진행됐다.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영양 산나물축제'는 영양의 청정 먹거리 산나물을 테마로, 산나물 채취, 산나물 먹거리 등 건강 체험 프로그램과 영양군 별을 보며 트래킹, 산골오지 체험, 산골 생활을 축제로 발전시키고 문화를 만들어 가려는 노력이 높이 평가됐다.

또 '고령 대가야체험축제' 는 3회 연속 최우수 축제로 선정되었으며, 대가야의 꿈이라는 주제로, 역사적인 전통 자원을 활용해 축제 콘텐츠로 육성하고, 주민지역문화예술인 연계 프로그램,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마케팅 전략이 눈에 띄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올해는 K-컬쳐와 함께하는 매력적인 관광 국가를 비전으로 한국방문의 해를 추진하는 첫해로서, 경북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관광마케팅을 마련 중에 있다"며 "이번에 선정된 축제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황재윤 기자 newsde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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