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자원봉사자·대학생·노인, 물 절약 홍보 동참

손상원 2023. 2. 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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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가뭄 위기 극복을 위해 광주 자원봉사자, 대학생, 노인들이 온·오프라인 물 절약 홍보에 나선다.

1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 자원봉사센터, 전남대 총학생회, 노인 일자리 협동조합이 참여해 대대적인 물 절약 홍보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자원봉사센터는 이날부터, 노인 일자리 협동조합은 13일부터 절수율이 낮은 상가, 가정 등을 방문해 홍보물을 배부하고 수압 조정 방법을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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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아낍시다" [광주 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심각한 가뭄 위기 극복을 위해 광주 자원봉사자, 대학생, 노인들이 온·오프라인 물 절약 홍보에 나선다.

1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 자원봉사센터, 전남대 총학생회, 노인 일자리 협동조합이 참여해 대대적인 물 절약 홍보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자원봉사센터는 이날부터, 노인 일자리 협동조합은 13일부터 절수율이 낮은 상가, 가정 등을 방문해 홍보물을 배부하고 수압 조정 방법을 안내한다.

전남대 총학생회는 오는 6일부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홍보 영상을 공유하고 '물 절약 챌린지'에 들어간다.

총학생회는 다른 대학교, 고등학교에도 캠페인 참가를 요청할 계획이다.

광주는 이대로 비가 내리지 않으면 5월 초 제한급수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시민 절수운동으로 전년 대비 물 사용 절감률은 지난해 12월 말 8.9%까지 올랐지만, 새해 들어 5∼6%대로 떨어졌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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