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공공분양주택 뉴:홈 1798호 모집...6일부터 청약

이가람 매경닷컴 기자(r2ver@mk.co.kr) 2023. 2. 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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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오는 6일부터 ‘뉴:홈’ 사전청약 특별공급에 대한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뉴:홈은 청년과 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한 공공분양주택 브랜드다. 개인별 상황과 여건에 맞는 주택을 선택할 수 있도록 나눔형·선택형·일반형 등 3가지 유형으로 공급된다. 총 공급 규모는 50만 가구에 달한다.

지역별 공급물량은 ▲고양창릉 877가구 ▲양정역세권 549가구 ▲남양주진접2 372가구다. 고양창릉과 양정역세권은 나눔형으로 공급되고, 남양주진접2는 일반형으로 나온다. 추정분양가는 ▲고양창릉 2억9000만~5억5000만원 ▲양정역세권은 3억~4억2000만원 ▲남양주진접2는 3억1000만~3억3000만원 수준이다.

신청 자격은 사전청약 입주자모집 공고일 기준으로 서울·경기·인천에 거주 중인 무주택가구 구성원이다. 주택청약종합저축 또는 청약저축에 가입돼 있어야 한다. 소득·자산 요건도 충족해야 하므로 입주자모집 공고문을 확인이 필수다.

나눔형은 특별공급에 청년 유형이 신설돼다. 나눔형 전체 공급물량의 80%(청년 15%·신혼부부 40%·생애최초 25%)가 청년층에게 돌아간다. ▲근로자 또는 자영업자로서 신청자 본인이 5년 이상 소득세를 납부한 청년 ▲예비신혼부부 ▲혼인 2년 이내이거나 2세 이하의 자녀를 둔 신혼부부 ▲2세 이하의 자녀를 둔 한부모가족은 유형별 공급물량의 30%에 대해 우선 공급 받을 수 있다.

또 연 1.9~3.0%의 고정금리로 최장 40년간 주택공급가격의 최대 80%·한도 5억원까지 지원하는 나눔형 분양주택 전용 주택담보 대출상품도 이용할 수 있다. 대출 문의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받는다.

일반형은 일반공급 비중을 기존 15%에서 30%로 대폭 확대하고 일반공급 물량의 20%를 추첨제로 배정한다.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이 주목할 만하다. 특별공급은 신혼부부(20%), 생애 최초(20%), 기관추천(15%), 다자녀가구(10%), 노부모부양(5%) 유형으로 나뉜다.

접수 기간은 특별공급이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일반공급이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30일에 이뤄진다. 인터넷 신청이 원칙이이지만, 만 65세 이상 고령자 및 장애인 등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현장 접수처를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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