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용 아내 “대장 절제 수술 후 배변주머니 차고 생활”(체크타임)

박수인 2023. 2. 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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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준용, 한아름 부부의 건강 상태가 공개됐다.

1월 30일 방송된 MBN '한 번 더 체크타임'에는 15살 차 최준용, 한아름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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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최준용, 한아름 부부의 건강 상태가 공개됐다.

1월 30일 방송된 MBN '한 번 더 체크타임'에는 15살 차 최준용, 한아름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한아름 씨는 "2013년에 가족성 선종성 용종증으로 대장 절제 수술을 받았다. 그때 내시경을 했는데 대장 용종이 3,822개가 발견됐다. 이 용종들이 언제 암이 될지 몰라서 1분 1초가 급하다고 하더라. 전체 대장 절제 수술을 하고 배변 주머니를 차고 생활하고 있다. 그런데 저는 남편 건강이 더 걱정이다. 남편이 나이가 많아서 그런지 결혼한지 4년 차 돼가는데 멀쩡한 곳이 없다. 종합병원이다"고 말했다.

아내의 말에 의하면 최준용은 고혈압, 고지혈증, 부정맥, 폐기종, 염증성 용종 대장 증후군, 위염, 역류성 식도염, 장염, 전립선염이 있는 상태라고.

최준용은 "4년 전 종합검진을 받았는데 용종이 5개 정도 발견돼서 제거한 적 있다. 그 후로 2, 3년에 한 번씩 건강검진을 받고 있다. 작년 검사에서는 대장 용종이 8개가 나와서 깜짝 놀랐다. 다행히 악성은 아니었다. 폐기종도 있다고 해서 걱정이 되기는 하다. 아직 증상은 없는데 심해지면 숨을 쉬기가 어렵다고 한다. 부정맥은 어렸을 때부터 있어서 너무 만성이 됐다"고 전했다. (사진=MBN '한 번 더 체크타임'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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