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사랑의 온도탑 116.2도…94억4400만원 모금

조성현 기자 2023. 2. 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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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희망 2023 나눔캠페인 충북지역 사랑의 온도탑이 116.2도를 기록했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일 청주 상당공원에서 희망 2023 나눔 캠페인 폐막식을 열고 62일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지난해 12월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진행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충북에선 목표액(81억3000만원)보다 13억1400만원 많은 94억4400만원이 모금됐다.

모금된 성금은 다양한 복지사업으로 도내 소외이웃과 복지시설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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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희망 2023 나눔캠페인 충북지역 사랑의 온도탑이 116.2도를 기록했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일 청주 상당공원에서 희망 2023 나눔 캠페인 폐막식을 열고 62일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지난해 12월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진행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충북에선 목표액(81억3000만원)보다 13억1400만원 많은 94억4400만원이 모금됐다. 이는 지난해 캠페인(89억3900만원)보다 5.6% 증가한 액수다.

목표액의 1%가 모일 때마다 1도씩 오르는 사랑의 온도탑은 최종 116.2도를 기록했다.

충북지역 온도탑은 지난달 11일 100도를 돌파, 목표를 일찍 달성했다.

이 기간 성금 내역은 현금기부 50억3300만원(53.3%), 물품기부 44억1100만원(46.7%)으로 집계됐다.

개인 기부는 27억6500만원(29.3%), 법인기부 66억7900만원(70.7%)이다.

전년 대비 개인 기부금은 3700만원 감소했지만, 법인기부금이 5억4200만원 증가했다. 1억원 이상 고액기부도 전년 보다 4억2800만원 늘었다.

공동모금회 관계자는 "모여진 도민의 정성을 도움이 절실한 이웃에게 더 많은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투명하고 공정하게 배분하겠다"고 말했다.

모금된 성금은 다양한 복지사업으로 도내 소외이웃과 복지시설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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