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그린 영입으로 불펜 강화…복잡한 계약 조건이 특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투수 채드 그린(32)을 영입하며 불펜을 강화했다.
토론토 구단은 1일(한국시간) 베테랑 우완 투수 그린과 2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포츠넷, MLB.com 등 현지 매체는 "이번 토론토와 그린의 계약은 독특하고 복잡한 계약 조건으로 이뤄졌다"고 전했다.
하지만 2024년 시즌에 대한 토론토와 그린의 선택에 따라 계약 형태가 달라진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투수 채드 그린(32)을 영입하며 불펜을 강화했다.
토론토 구단은 1일(한국시간) 베테랑 우완 투수 그린과 2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6년 빅리거가 된 그린은 지난해까지 양키스에서만 뛰며 통산 272경기(선발 24경기), 33승22패, 53홀드, 11세이브 평균자책점 3.17의 성적을 거뒀다. 2020년부터는 불펜 전문 투수로 나서며 궂은일을 도맡아했다.
스포츠넷, MLB.com 등 현지 매체는 "이번 토론토와 그린의 계약은 독특하고 복잡한 계약 조건으로 이뤄졌다"고 전했다. 토론토는 그린이 지난해 5월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고 재활 중인 것을 고려해 여러 안전장치를 뒀다.
기본 계약 규모는 2년 총액 850만달러로 그린은 2023년 연봉 225만달러를 보장받는다. 하지만 2024년 시즌에 대한 토론토와 그린의 선택에 따라 계약 형태가 달라진다.
토론토가 2023년 시즌을 마친 후 구단 옵션을 실행할 경우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 동안 2700만달러 계약 연장이 이뤄진다. 일정 성적을 달성할 경우 매년 최대 100만달러의 인센티브도 주어진다.
만약 토론토가 구단 옵션을 거부할 경우 2024시즌 연봉 625만달러와 200만달러의 인센티브 계약으로 축소된다.
하지만 그린이 선수 옵션으로 이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토론토는 2024년과 2025년 총액 2100만달러, 매년 최대 100만달러의 인센티브를 지급해야 한다. 선수가 옵션을 거부하면 더 많은 연봉을 수령할 수 있는 특이한 계약이다.
rok195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겁나 예쁘게" 조민 웨딩드레스 10벌 자태에…예비신랑 "헉"
- 다리 쩍벌하고 드러누운 6호선 문신남…"30분 퍼질러 자더라"
- "강형욱, 욕 안했다고? 훈련사 누구도 그말 인정 안할 것" 직원 재반박
- 장위안 "한국서 中문화 훔쳤는지 묻겠다…명나라 황제옷 입고 한국 궁에 갈 것"
- 강형욱 해명 속 설채현 "의심받기 싫어 과민 반응, 경솔했다" 사과
- 손연재, 100일 맞은 아들 보며 '엄마 미소'…"그 어느 때보다 행복"
- 송혜교, 파격 노출 드레스로 뽐낸 섹시미…독보적 미모 [N샷]
- 이정재 "22세에 데뷔…압구정 커피숍에서 아르바이트 하다 캐스팅 돼"
- '파묘' 정윤하, 암 투병 고백 "수술 후 1년 지나 재발 판정"
- 장윤주 "오랜만에 미니스커트"…볼륨감부터 각선미까지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