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 작년 영업익 5224억원...전년비 61.9% 증가
김제관 기자(reteq@mk.co.kr) 2023. 2. 1. 16:21
의류업체인 F&F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224억원으로 전년 대비 61.9%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8091억원으로 전년 대비 66.1% 늘어났다. 당기순이익은 3865억원으로 66.6% 증가했다.
다만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9% 감소한 1545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5589억원으로 0.8% 줄었고, 순이익은 1113억원으로 13.7% 감소했다.
F&F 관계자는 “지난해 4분기는 주춤했지만 연간 기준으로는 전년 대비 성장했다”며 “MLB, 디스커버리 등 주력 브랜드의 국내외 판매 호조가 실적 성장을 견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F&F는 미국 메이저리그 브랜드인 MLB와 논픽션 채널인 디스커버리의 라이선스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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