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차' 슈퍼주니어 "이제 평생 함께…범죄만 아니면 된다"

전민재 2023. 2. 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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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9년차를 맞은 그룹 슈퍼주니어가 장수 그룹으로서 자부심을 드러냈습니다.

2005년 12인조 그룹으로 데뷔한 슈퍼주니어(이특, 희철, 한경, 예성, 강인, 신동, 성민, 은혁, 동해, 시원, 려욱, 기범)는 활동 1년 만에 새 멤버 규현을 영입해 13인조로 활동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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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전민재 에디터] 데뷔 19년차를 맞은 그룹 슈퍼주니어가 장수 그룹으로서 자부심을 드러냈습니다.

어제(31일) 원더케이 오리지널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자신들의 프로필을 직접 읽고 그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멤버들은 슈퍼주니어 다큐멘터리 인터뷰 영상 중 멤버 이특이 "처음 데뷔했을 때 15년 할 생각은 없었다"라고 말하는 장면을 함께 감상했습니다.

영상을 본 이특은 "저희 (아이돌) 선배님들은 딱 5년 주기였다"면서 "그 당시에는 앨범이 잘 안되면 그냥 팀이 없어졌다"고 말했습니다.

그 말을 들은 멤버 예성은 "제가 봤을 때는 '할 생각이 없었다'기보다는 그때까지 활동할 거라는 생각을 못 했다"라며 공감했고, 신동 역시 "평생 함께하자고 말했지만, 속으로는 '우리 5년 가면 많이 가는 거지?'라고 생각했다"고 전했습니다.

신동은 이어 "선배들 중에 지금 저희만큼 오래 가신 분들도 있지만 그때 당시에는 없었다"며 "지금은 슈퍼주니어로 평생 함께해야 한다. 이제 끝났다"라고 확고하게 이야기 했습니다.

그러자 이특은 "저희가 너무 오래 같이 있어서 친구가 없다. 이제 멤버들밖에 없다"라면서 "손절할 타이밍을 놓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규현은 또 "이제 슈퍼주니어가 9명이지만 또 각자의 이유로 사라질 수 있다. 근데 사실 사라진다기보다는 이제는 무슨 일이 있어도 심각한 범죄를 저지르지 않는 이상 (그룹에서) 사라질 이유는 없지 않을까 싶다"고 하자, 리더 이특은 "범법 행위만 하지 말자"고 정리해 멤버들의 공감을 샀습니다.

2005년 12인조 그룹으로 데뷔한 슈퍼주니어(이특, 희철, 한경, 예성, 강인, 신동, 성민, 은혁, 동해, 시원, 려욱, 기범)는 활동 1년 만에 새 멤버 규현을 영입해 13인조로 활동해왔습니다. 이후 멤버 한경, 강인, 기범이 탈퇴했고, 성민은 결혼 후 팀 활동을 중단해 현재는 9명만 그룹으로 활동 중에 있습니다.

(사진= 유튜브 '원더케이 오리지널', 슈퍼주니어 공식 SNS)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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