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희망 2023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 103도

이창재 2023. 2. 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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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진행한 '희망 2023 나눔 캠페인' 집계 결과, 목표액 100억원을 초과, 103억원을 모금해 사랑의 온도 103도를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힘든 상황 속에서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을 성공리에 마칠 수 있었던 것은 어려울 때일수록 나눔을 통해 함께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따뜻한 성원 덕분"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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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진행한 ‘희망 2023 나눔 캠페인’ 집계 결과, 목표액 100억원을 초과, 103억원을 모금해 사랑의 온도 103도를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도 지역 기업의 나눔 참여가 사랑의 온도를 올리는 데 큰 힘이 됐다. 한국부동산원이 6억5천만원을 기부해 대구 1호 기부자로 등록됐다.

1일 대구 동성로에서 희망 나눔 캠페인 나눔온도 103도 폐막식을 갖고 있다. [사진=대구시]

한국가스공사, 대구도시공사 등 공기업 및 지역 공공기관의 기부를 시작으로 에스엘 서봉재단이 지난해와 같이 10억원의 기부를 했고 DGB 금융그룹, 화성산업, 삼익THK 등 기업이 억 대의 기부를 이어왔다.

1급 장애가 있는 자녀의 고장 난 휠체어 수리를 시작으로 평리동에서 휠체어 판매 수리점을 운영하게 된 신동욱 대표는 10년째 장애인을 위한 기부를 이어왔다.

또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의 도매법인인 대구중앙청과와 대양청과는 지난해 화재로 큰 손실을 보았음에도 매년 하던 기부를 갑자기 끊을 경우 힘든 이웃을 위한 온정이 식을까 우려하며 기부에 참여했다.

각계각층에서 보내온 온정의 힘으로 1월 30일 사랑의 온도 100도를 달성했고, 31일 최종 온도 103도를 달성하며 ‘희망2023 나눔캠페인’을 마무리하게 됐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힘든 상황 속에서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을 성공리에 마칠 수 있었던 것은 어려울 때일수록 나눔을 통해 함께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따뜻한 성원 덕분"이라고 전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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