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5대 리그, 1조 5000억 지출…이적료 톱 10 중 '절반'이 첼시

2023. 2. 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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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유럽의 겨울 이적시장이 마감됐다.

영국의 '가디언'은 1일(한국시간) 유럽 5대 리그의 모든 이적 거래를 분석해 보도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그리고 프랑스 리그1까지 5대 리그의 완료된 계약은 총 525건. 지출한 금액은 무려 9억 6540만 파운드(1조 4648억원)로 드러났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 이적료 1위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역대 1위를 기록한 엔조 페르난데스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 주역인 그는 벤피카에서 첼시로 이적하는데 1억 680만 파운드(1620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했다.

2위는 우크라이나의 신성 미하일로 무드리크로 나타났다. 샤흐타르 도네츠크의 무드리크를 데려오기 위해 첼시는 6210만 파운드(942억원)를 지불했다.

에버턴에서 뉴캐슬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앤서니 고든이 4000만 파운드(606억원)로 3위에 올랐다. 이어 리버풀이 에인트호번에서 야심차게 영입한 코디 각포가 3500만 파운드(530억원)를 기록하며 4위에 이름을 올렸다. 5위는 AS모나코에서 첼시로 이적한 브누아 바디아실이다. 그의 이적료는 3270만 파운드(496억원)다.

첼시의 공격적 영입이 눈에 띈다. 1위와 2위를 기록한 팀이 첼시다. 그리고 톱 5 중 3명이 첼시고, 톱 10으로 넓혀보면 무려 5명이 첼시 선수들이다.

7위에 랭크된 노니 마두에케는 에인트호번에서 첼시로 오면서 3070만 파운드(465억원)를 기록했고, 9위의 말로 구스토는 리옹에서 첼시로 이적하면서 2630만 파운드(899억원)를 찍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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