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근 경북도의원, 김천~문경 연결 철도 조속 추진해야

박준 기자 2023. 2. 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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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근(국민의힘·김천) 경북도의원은 1일 제337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중부선(김천~문경)구간 연결철도의 조속한 추진 및 경북혁신도시 내 2차 공공기관 이전 적극 유치를 촉구했다.

중부선의 다른 구간들은 이미 운영 중이거나 늦어도 오는 2027년 개통될 예정이며 2030년 완공될 예정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활성화 및 접근성 향상, 경북혁신도시 2차 공공기관 이전의 성공적 유치를 위해 김천~문경 연결철도의 조속한 추진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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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근 경북도의원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박준 기자 = 최병근(국민의힘·김천) 경북도의원은 1일 제337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중부선(김천~문경)구간 연결철도의 조속한 추진 및 경북혁신도시 내 2차 공공기관 이전 적극 유치를 촉구했다.

중부선(김천~문경)구간 연결은 총 69.8㎞의 단선전철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수서에서 거제, 즉 수도권과 남부권을 잇는 종단 관통 노선인 중부선의 허리 역할이지만 현재 유일하게 단절 구간으로 남아있는 곳이다.

철도가 개통되면 수도권과 경북 내륙지역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향상 될 것이며 수도권·충청권·남부권을 잇는 새로운 산업벨트 형성을 촉진해 경북의 산업 생태계가 가시적으로 확장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이 구간은 2006년 3월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서부터 검토돼 지난해 11월 예비타당성 조사까지만 통과된 상황으로 기본계획을 거쳐 오는 2026년 공사를 착수해 2030년 개통될 예정이다.

중부선의 다른 구간들은 이미 운영 중이거나 늦어도 오는 2027년 개통될 예정이며 2030년 완공될 예정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활성화 및 접근성 향상, 경북혁신도시 2차 공공기관 이전의 성공적 유치를 위해 김천~문경 연결철도의 조속한 추진이 요구되고 있다.

최 의원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2차 공공기관 이전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경북도가 전략적으로 접근할 것도 촉구했다.

그동안 12개의 공공기관이 경북혁신도시에 이전했지만 지역균형발전 효과는 미미했음을 지적하며 국토교통부가 임차가 가능한 공공기관부터 연내에 이전할 것을 밝힘에 따라 이들 기관의 신속한 이전을 위해 경북도가 공실확보의 노력을 선행할 것을 주문했다.

최 의원은 "김천~문경 연결철도의 조속한 추진과 2차 공공기관 이전 적극 유치는 경북의 도약과 국가발전을 견인하는 지방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선결과제이다"며 "이를 위해 경북도가 모든 역량을 쏟아야할 것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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