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4’ 3월 첫방, 제2의 포레스텔라는? 참가자 최초 공개

[뉴스엔 박아름 기자]

‘팬텀싱어4’가 돌아온다.

JTBC ‘팬텀싱어4’ 측은 2월 1일 네이버TV 및 유튜브를 통해 이번 시즌 참가자들의 모습이 담긴 티저 영상을 첫 공개했다.

일찍이 ‘팬텀싱어4’는 ‘역대 최초 찾아가는 오디션 진행’, ‘최장 준비기간’, ‘글로벌 오디션 개최’ 등 업그레이드된 스케일을 귀띔하며 역대급 시즌을 예고했다. 여기에 실력은 물론, 훈훈함과 개성까지 갖춘 참가자들이 선공개되며 기대감을 한층 증폭시킨다.

공개된 영상에는 ‘팬텀싱어4’ 참가자들이 분주하게 무대를 준비하는 모습이 담겼다.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대기실, 눈부신 조명과 무대 의상, “다음 분 준비할게요!”라고 외치는 스태프의 목소리가 실제 ‘팬텀싱어’ 경연장의 설렘과 긴장감을 짐작하게 한다. 또 이번 티저는 긴 장면을 끊지 않고 한 번에 촬영하는 원테이크 기법을 사용,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백스테이지 그림을 구현해냈다. 카메라가 많은 참가자들을 빠르게 훑고 지나가는 와중에도 화려한 옷차림을 하고 악기를 들고 있는 개성파 싱어부터 배우·아이돌 뺨치는 비주얼의 소유자까지, 유니크한 매력을 지닌 참가자들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같이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선보일 팀 조합 역시 궁금증을 더한다. 개인 우승자를 뽑는 타 오디션과 달리, ‘팬텀싱어’는 다양한 매력을 가진 보컬리스트들이 모여 ‘최고의 남성 4중창 팀’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담는 프로그램이다. 환상의 하모니를 만들기 위한 참가자들의 케미스트리와 관계성이 중요한 만큼, 어떤 이들이 함께 팀을 이뤄 극강의 호흡을 맞춰 나갈지가 관전포인트다.

3년 만에 돌아오는 ‘팬텀싱어4’는 3월 10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 된다. (사진=JTBC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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