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농진청-충북농기원, 약용식물 산업화 맞손

이도근 기자 2023. 2. 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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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충북도농업기술원 등 3개 기관이 감초 신품종 등 약용식물 산업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이들 세 기관은 1일 '제천시 약용산업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다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북도와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본격적으로 감초 등 약용작물을 지역특화 작목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세 기관은 시의 오랜 약용작물 재배경험과 다양한 약용산업 인프라를 통해 다른 약용작물 보급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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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제천시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충북도농업기술원 등 3개 기관이 감초 신품종 등 약용식물 산업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이들 세 기관은 1일 '제천시 약용산업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다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이지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 김꽃임 충북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충북도와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본격적으로 감초 등 약용작물을 지역특화 작목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농진청은 제천지역 농가에서 대한민국 약전등재가 예고된 국산 감초 신품종 '원감'을 시범 재배한다. 앞서 시는 농진청과 공동으로 원감 실증재배에 성공해 약전에 등재 예고했다.

세 기관은 시의 오랜 약용작물 재배경험과 다양한 약용산업 인프라를 통해 다른 약용작물 보급도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약용작물 재배농가 및 산업계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유기적 협조체계를 지속해 좋은 성공모델을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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