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국립원예특작과학원·충북도농업기술원과 "약용산업 협력"

약용작물 산업화 다자간 업무협약

제천시청

(제천=뉴스1) 조영석 기자 = 충북 제천시는 1일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충청북도농업기술원과 약용산업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다자 간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세 기관은 감초 신품종 등 약용작물 산업화를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농촌진흥청은 최근 약전등재가 예고된 국산 감초 신품종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증식기술 전파와 주산지 육성을 계획해 왔다.

제천시는 충북도농업기술원의 지원을 받아 오랜 약용작물 재배경험과 다양한 약용산업 인프라를 내세워 협약을 했다.

충북도와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본격적으로 감초 등 지역특화 작목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약용작물 재배농가 및 산업계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라며 "추후에도 유기적 협조체계를 지속해 좋은 성공모델을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