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2022 대학혁신 성과포럼' 성료

'2022 대학혁신 성과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동아대

동아대학교가 지난달 31일 신라스테이 서부산에서 대학혁신지원사업 우수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2022 대학혁신 성과포럼'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노영진 동아대 대학혁신사업단장과 김석수 대학혁신지원사업 총괄협의회장(부산대 대외협력부총장) , 교내 구성원 등이 참석했다.

이해우 동아대 총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대학은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 특성화와 차별화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자체·산업체·지역 대학들과 협력해 지방소재 사립대학의 성공 모델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회장이 '대학혁신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강연했다. 1주기 대학혁신 지원사업 주요 성과와 국내외 대학교육 혁신 사례를 소개하고, '대학혁신을 위한 전략적 투자 이니셔티브(Strategic Investment Initiatives)', '효율적·효과적 성과관리 체제 구축을 통한 사업성과 극대화' 등 다양한 대학혁신 전략을 제시했다.

동아대는 △융복합 교양 교육과정 구축(곽은희 기초교양대학 교수) △진로지원 Navigator: 진로동아리 Career Design 중심으로(방희원 진로개발센터 교수) △비교과 프로그램 인증제 도입(하유경 교육혁신센터 교수, 장선희 교육혁신센터 팀장) △지역사회 수요기반 직무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나웅 취업지원실 팀장) 등의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학생들도 강연자로 나서 △동아 재능기부 봉사단: 지역사회 주거환경 개선 활동(송재원 전기공학과 학생) △DAU 학과단위 학생 역량강화 프로그램: DAU-GDSC(Google Developer Students Club)(조영훈 컴퓨터공학과 학생) 등을 소개했다.

노 단장은 "우리 대학은 지난 4년간 대학혁신 지원사업을 통해 중장기 발전계획을 실행하고 목표를 달성했다 "며 "앞으로도 대학혁신지원사업이 명실상부한 대학의 변화와 혁신을 견인하는 동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