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추진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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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의 핵심 공약이자 원도심 균형발전의 출발점이 될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가 윤곽을 드러내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인천시는 1일 중구 자유공원 광장에서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추진 계획 대 시민 보고회를 개최했다.
원도심 분야는 동인천역 등 역세권 핵심 앵커 사업을 전면 재검토해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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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민선8기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의 핵심 공약이자 원도심 균형발전의 출발점이 될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가 윤곽을 드러내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인천시는 1일 중구 자유공원 광장에서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추진 계획 대 시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유 시장과 허식 시의회 의장, 김정헌 중구청장, 김찬진 동구청장, 지역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중·동구 원도심 재 창조를 위해 문화·관광, 산업경제, 내항 개발 등 총 4개 분야 르네상스 전략 과제 및 실행력 제고 방안 등이 발표됐다.
원도심 분야는 동인천역 등 역세권 핵심 앵커 사업을 전면 재검토해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 3호선 건설 등 원도심 어디서나 15분 내 접근 가능한 사람 중심 교통 체계를 구축한다.
문화·관광 분야는 원도심 문화·관광 자원을 신규 업그레이드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해양 수변 공간을 활용한 축제 및 이벤트를 개최하고 숲길·바람길·산책길 등 녹지 축을 조성해 관광 명소로 조성한다.
산업경제 분야는 도시재생혁신지구 지정, 원도심 스마트시티 조성,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첨단산업 유치를 통해 원도심 산업 생태계 혁신을 도모하고 청년창업 공간 조성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 창출 기반을 마련한다.
내항 재개발사업은 국가(해양수산부, 인천항만공사)가 주도하고 있으나 계속 지연되고 있는 만큼 속도 감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시 주도의 사업 구조로 전환할 계획이다.
시는 이달부터 추진되는 제물포르네상스 마스터플랜 용역을 통해 4대 전략 과제의 세밀한 액션 플랜을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수립 할 방침이다.
유 시장은 "제물포르네상스는 원도심과 신도시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부활시키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이 사업을 반드시 성공시켜 대한민국 근대화를 이끈 제물포를 원도심과 내항 중심의 문화ㆍ관광, 산업이 융합되는 새로운 미래도시로 만들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추진 과정에서 주민들과 소통하고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것은 물론 시민 모두가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성공 모델로 만들어 인천 전역의 원도심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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