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찾은 기재부 2차관…국토공간 디지털 혁신현장 방문 간담회

1일 LX한국국토정보공사에 따르면 전날인 31일 최상대 기재부 제2차관과 예산실 간부들이 LX를 방문해 '디지털 트윈국토' 등 국토공간의 혁신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LX제공)2023.2.1/뉴스1

(전북=뉴스1) 강교현 기자 = 최상대 기재부 제2차관이 LX한국국토정보공사를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1일 LX한국국토정보공사에 따르면 전날인 31일 최상대 기재부 제2차관과 예산실 간부들이 LX를 방문해 '디지털 트윈국토' 등 국토공간의 혁신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디지털 트윈국토'는 전 국토를 3D 공간정보로 구현하고, 시뮬레이션을 거쳐 국토·도시문제를 해결하는 것으로 효율적 정책결정에 활용된다.

이날 간담회에서 최 차관과 직원들은 LX공사의 '디지털 트윈국토' 시범사업의 성과를 토대로 분야별·지역적 확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 차관은 "국토공간의 효율적 성장전략 지원을 위해 추진된 사업은 의사결정의 시간·비용을 줄이고 재난재해 예방과 탄소배출 감소에 기여하는 국가 경쟁력의 핵심기반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로와 철도, 하천 등 SOC의 디지털화, 국토조사·지적측량의 첨단화 디지털 트윈 구축·확산에 중추적 역할을 해온 LX공사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정렬 LX공사 사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공간정보는 스마트시티와 자율주행 등 융·복합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인프라"라며 "공사의 SOC의 디지털화, 국토조사와 지적측량의 첨단화, 디지털트윈 플랫폼이 혁신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획제정부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LX공사는 지하공간 통합지도 구축, 주소체계의 고도화, 디지털 도로정보 통합 관리 등을 통해서도 전 국토의 입체화에 주력하고 있다.

kyohy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