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꿇은 류여해 "국민의힘 사랑받는 당 되기 위해 노력하고 싶다"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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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여해 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1일 국민의힘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류 전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수의 여전사 류여해가 앞장서서 제2의 탄핵음모를 막겠다"라며 "최고위원이 돼 윤석열 대통령과 혼연일체가 된 당 지도부를 만들어 반드시 총선 승리와 정권 재창출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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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정윤아 정성원 기자 = 류여해 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1일 국민의힘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류 전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수의 여전사 류여해가 앞장서서 제2의 탄핵음모를 막겠다"라며 "최고위원이 돼 윤석열 대통령과 혼연일체가 된 당 지도부를 만들어 반드시 총선 승리와 정권 재창출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그는 "하마터면 대선을 지게 만들 뻔했던 내부 총질러가 당대표직에서 물러났지만 전당대회가 시작되자 배신과 분열의 상징들이 속속 당에 등장하기 시작했다"며 "진정한 민심이 아닌 민주당심을 국민 여론이라고 속이며 여전히 내부총질하며 혼란을 야기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께 희망을 노래해야 할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윤심 논쟁에 바쁘다"며 "치솟는 난방비도, 은행 이자율도, 전세 사기로 힘든 젊은이도, 폭등하는 물가도, 교육 무너지게 한 전교조도, 말도 안되는 법안을 발의하려는 여성가족부에 모두가 관심을 갖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이처럼 내부싸움에 정신 팔려있을 때 그들은 제2의 탄핵음모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기 시작했다"며 "작년부터 이미 윤석열 대통령 퇴진과 김건희 여사 특검을 주장하는 촛불대행진은 최근까지 20여 차례 이어가고 있다. 그들은 2023년을 윤통 퇴진의 해로 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가 윤 대통령과 대한민국을 지켜야 한다"며 "우리가 곧 윤석열이고 대한민국이다"라고 말했다.
류 전 최고위원은 "국민의힘이 사랑받는 당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싶다"며 "자유한국당을 지켰던 그 마음으로 다시 설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밝히며 무릎을 꿇었다.
앞서 류 전 최고위원은 지난 2017년 7월 최고위원에 당선됐다. 하지만 같은해 12월 각종 기행으로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윤리위원회에서 제명처분을 받았다. 당시 최고위원 당직 및 당원 자격마저 박탈당하고 5년동안 금지됐다. 이후 2019년 징계무효소송을 냈지만 패소했다.
이후 류 전 최고위원은 국민의당에 입당했고, 이후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합당하자 가처분 신청을 통해 국민의힘 당원 자격을 갖췄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yoona@newsis.com, jungs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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