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LIV 견제 나서…미승인 대회 출전 시 출전 불가

이서은 기자 2023. 2. 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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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투어가 선수들의 LIV 골프 대회 출전을 막기 위해 규정을 더 강화한다.

실제로 두 차례 LIV 골프 대회에 나갔던 아마추어 선수 다비드 푸이그(스페인)는 지난해 프로로 전향했지만, 바뀐 규정으로 인해 내년 PGA 투어 공인 대회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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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GA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미국프로골프(PGA)투어가 선수들의 LIV 골프 대회 출전을 막기 위해 규정을 더 강화한다.

미국 매체 '골프 채널'은 1일(한국시각) "PGA 투어가 2022-2023시즌부터 승인받지 않은 대회에 출전한 선수에게 1년간 PGA 투어 공인 대회에 출전할 수 없는 새 규정을 시행한다"고 보도했다.

여기서 승인받지 않은 대회는 LIV 골프를 의미한다. 해당 규정은 PGA 투어 소속 선수뿐 아니라 아마추어나 다른 투어에서 뛰는 비회원까지 모두 적용된다.

PGA 투어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선수는 LIV 골프 대회 출전을 생각해서는 안 된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실제로 두 차례 LIV 골프 대회에 나갔던 아마추어 선수 다비드 푸이그(스페인)는 지난해 프로로 전향했지만, 바뀐 규정으로 인해 내년 PGA 투어 공인 대회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이 규정으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도 영향을 받을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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