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340개 투구 판정' KBO 오심 줄이기 특훈

이상완 기자 2023. 2. 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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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는 지난달 30일(월)부터 허운 심판위원장을 비롯한 심판위원회 소속 심판 52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두산베어스의 퓨처스리그 구장인 베어스파크 실내연습장에서 2023 시즌을 대비한 적응 훈련에 돌입했다.

훈련은 심판 팀장 6명을 중심으로 조당 15~6명씩 각각 A, B, C조 3개조로 나눈 후 로테이션으로 피칭머신을 활용해 변화구, 직구 적응 훈련 및 상황에 따른 위치 선정과 판정 콜 훈련 등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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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O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KBO는 지난달 30일(월)부터 허운 심판위원장을 비롯한 심판위원회 소속 심판 52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두산베어스의 퓨처스리그 구장인 베어스파크 실내연습장에서 2023 시즌을 대비한 적응 훈련에 돌입했다.

비활동 기간 중에 실시하는 훈련은 올해가 두번째로, 스트라이크존 정상화를 강조했던 지난해 1월에 약 3주간 진행한 바 있다.

훈련은 심판 팀장 6명을 중심으로 조당 15~6명씩 각각 A, B, C조 3개조로 나눈 후 로테이션으로 피칭머신을 활용해 변화구, 직구 적응 훈련 및 상황에 따른 위치 선정과 판정 콜 훈련 등을 실시했다.

심판 한 명 당 최소 280개에서 최대 340개의 피칭구를 통해 감각을 되살리는 데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 중이다.

이번 동계 훈련은 오는 3일(금)까지 닷새 동안 실시한다.

국내 훈련 종료 후 각 심판들은 3년만에 해외에서 실시되는 각 구단의 스프링캠프지에 파견되어 투수들의 불펜 피칭 및 연습경기 판정 훈련을 통해 본격적으로 새 시즌을 준비한다.

KBO는 "올해에도 시즌 중 판정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경기의 스피드업 유도를 통해 리그의 질적 향상과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위하여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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