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동서고속철 역세권 개발 박차…종합개발 용역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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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인제군이 2027년 개통하는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역세권 개발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인제군은 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제2차 역세권 개발 추진단 회의를 열고 사업 추진현황을 논의했다.
오는 6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거점육성형 투자 선도지구 공모사업도 신청하는 등 역세권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최상기 군수는 "역세권 개발을 중점 현안 사업으로 삼고 모든 군민이 만족하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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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 인제군이 2027년 개통하는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역세권 개발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인제군은 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제2차 역세권 개발 추진단 회의를 열고 사업 추진현황을 논의했다.
군은 새롭게 들어서는 원통역과 백담역 주변 개발을 위해 원통역 일원은 인제읍과 덕산, 원통을 하나의 도시생활권으로 묶는 '도시 통합'을 추진한다.
백담역 일원은 아웃도어 문화와 관광지 중심의 '지역특화 개발사업' 추진 계획을 세웠다.
회의에서는 특색 있는 관광시설 조성, 용대 지방정원 조성, 미시령 옛길 관광 자원화 사업 등 22개 현안사업 추진현항과 앞으로 계획과 관련한 구체적인 의견을 나눴다.
군은 이달 말 지역 특성에 맞는 역세권 종합개발 구상을 위한 용역에 착수한다.
오는 6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거점육성형 투자 선도지구 공모사업도 신청하는 등 역세권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최상기 군수는 "역세권 개발을 중점 현안 사업으로 삼고 모든 군민이 만족하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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