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 피치 안팎으로 셀틱에 완벽히 걸맞아" 美 매체 분석

조영훈 기자 2023. 2. 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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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 FC에 합류한 오현규가 이른 데뷔전을 치른 가운데, 그가 셀틱에 알맞은 영입이 될 거라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디 애슬레틱> 은 1일(한국 시간) "오현규는 피치 안팎으로 셀틱에 완벽히 들어맞아보인다"라는 제하의 기사로 오현규의 플레이 스타일을 분석했다.

오현규는 앞서 셀틱과 계약을 확정한 후 지난달 30일 열린 2022-2023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23라운드 던디 유나이티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37분 투입돼 데뷔전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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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셀틱 FC에 합류한 오현규가 이른 데뷔전을 치른 가운데, 그가 셀틱에 알맞은 영입이 될 거라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디 애슬레틱>은 1일(한국 시간) "오현규는 피치 안팎으로 셀틱에 완벽히 들어맞아보인다"라는 제하의 기사로 오현규의 플레이 스타일을 분석했다.

오현규는 앞서 셀틱과 계약을 확정한 후 지난달 30일 열린 2022-2023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23라운드 던디 유나이티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37분 투입돼 데뷔전을 치렀다. 셀틱은 2-0 승리를 거뒀다.

매체는 "오현규는 던디의 중앙 수비수를 페널티 박스 안에 고정시키려고 했다. 패스를 받기 위해 발을 단단히 디디고 무게중심을 낮게 가져갔다"라며 "공이 굴절돼 측면으로 나갔을 때, 일반적으로 즉시 걷어낼 상황이었으나, 오현규는 가속력으로 소유권을 가져왔다"라고 그의 왕성한 움직임을 거론했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셀틱 감독이 2021년 부임한 이후 셀틱 중앙 공격수들은 대개 페널티 박스 안에서 머무르는 경향이 있었으나, 오현규는 이와 다른 스타일의 공격수라는 부연이다.

매체는 "오현규는 공간을 돌파하는데 능숙하며 넓은 공간에서 냉정하다. 던디 수비수를 상대로 후루하시 쿄고나 지오르고스 지아코우마키스가 할 법한 플레이를 하지 않았다. 스로인 상황에서 공중볼을 따내는 데도 능했다"라고 전했다.

오현규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고국을 뜨겁게 달궜던 한국 선수 중 하나였다. 셀틱이 300만 유로(약 42억 원)을 제의하며 수원 삼성으로부터 영입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데뷔전 이후 오현규에 대해 "깊은 인상을 남길 원하며 그렇게 할 거라 확신한다"라고 믿음을 보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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