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공공기관 채용 박람회 몰린 구직자…‘바늘 구멍’ 뚫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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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가 1일 오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렸다.
취업 준비생에게 공공기관 채용 정보와 취업 노하우 등을 제공하려 기획재경부가 주최하는 이 박람회는 코로나19 탓에 온라인 행사로 전환된 뒤 3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다시 열렸다.
이와 관련해 기재부는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을 제외하면 공공기관의 2017∼2022년 실질적인 신규 채용 규모가 평균 2만5천명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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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신규채용 2만2천명…6년 만에 최저
2023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가 1일 오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렸다. 취업 준비생에게 공공기관 채용 정보와 취업 노하우 등을 제공하려 기획재경부가 주최하는 이 박람회는 코로나19 탓에 온라인 행사로 전환된 뒤 3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다시 열렸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개회사에서 “올해 고용시장의 어려움 속에서도 정부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최선의 목표로 삼고 노력하겠다”며 “우선 고용시장의 든든한 버팀목인 공공기관은 올해 총 2만2000명 플러스 알파(+α)를 신규채용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공공기관 신규채용 규모는 2017년 2만2659명 이후 6년 만에 가장 작은 수준이다. 신규채용 규모는 2017년 이후 2018년 3만3894명, 2019년 4만1322명으로 늘었다가 2020년 3만736명, 2021년 2만7053명, 지난해 2만5542명에 이어 올해까지 4년 연속 감소세다. 이와 관련해 기재부는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을 제외하면 공공기관의 2017∼2022년 실질적인 신규 채용 규모가 평균 2만5천명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추 부총리는 올해 채용 규모와 관련해 “그간 비대해진 공공기관을 효율화하면서도 신규채용 여력을 최대한 확보해 예년 수준의 채용 규모를 유지했다”고 강조했다.
2일까지 열리는 이번 채용 박람회에서는 138개 공공기관이 채용 계획·절차·직무 특징 등을 소개하고 구직자 상담을 제공하는 부스를 운영한다. 이 중 34개 공공기관은 채용 설명회도 진행한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윤운식 선임기자yw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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