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건설, 대학교 밀집한 마포서 ‘빌리브 디 에이블’ 공급
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울에서 상징성 높은 신촌대학가의 경우 홍대입구역과 신촌역, 이대역, 서강대역 등 다양한 지하철 노선이 지나는 데다 현대백화점과 M밀리오레, 유플렉스, CGV, 메가박스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있어 2030 젊은 수요층의 선호도가 높다.
대학가 주변으로 신규 주거시설 공급도 활발하다. 경전철 신림선이 개통으로 주목받고 있는 서울 신림동은 노후된 다세대·다가구 주택이 오피스텔로 탈바뀜되고 있다. 또 경희대와 서울시립대, 한국외국어대 등이 몰려 있는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신설동 일대도 오피스텔과 주거복합시설 공급이 많은 지역 중 하나로 꼽힌다.
투자 수익률도 높은 편이다. 일례로 서울 마포구 서강대 인근의 ‘에피소드 신촌 369’ 오피스텔은 신촌대학가 입지에 개인창고, 세탁룸 등 고급 편의시설을 갖춰 분양 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현재 이 단지의 전용 18~45㎡ 월세는 180만~360만원대에 형성돼 있다.
이러한 가운데 신세계건설이 연세대·서강대·이화여자대학교 등 국내 상위권 대학이 모여 있는 마포구 일원에서 ‘빌리브 디 에이블’을 공급 중이다. 해당 주상복합단지는 지하 6층~지상 23층, 1개동 도시형생활주택 299가구(임대포함)와 오피스텔 34실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철 2호선 신촌역과 경의중앙선 서강대역을 이용할 수 있고 현대백화점과 이마트, CGV, 경의선숲길, 신촌세브란스 등 다양한 문화·편의시설도 가깝다. 전용 38~49㎡의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했으며, 넓은 공간감 확보를 위해 일반 아파트 대비 30cm 높은 2.6m 천장고를 적용했다. 추가 서비스 면적을 통해 넓은 체감면적도 누릴 수 있다.
각 가구 내부에는 놀테, 제시 등 해외 리빙 브랜드 제품으로 채워지며, 컨시어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별도의 데스크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1개 층 전체가 샤워룸을 갖춘 피트니스와 스크린 골프, 프라이빗 오피스, 라운지, 루프탑 등으로 구성된 입주민 시설로 마련된다.
한편, 계약자에게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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