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건설, 대학교 밀집한 마포서 ‘빌리브 디 에이블’ 공급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3. 2. 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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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브 디 에이블 조감도 [사진 = 신세계건설]
대학교 개강 시즌을 앞두고, 대학교 주변 주거 공간들이 관심을 받고 있다. 통상 대학교 인근 주거단지들은 지하철역과 인접하고 각종 편의시설과 기반시설이 잘갖춰져 있어 대학생 외에 직장인 임대수요가 풍부하다.

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울에서 상징성 높은 신촌대학가의 경우 홍대입구역과 신촌역, 이대역, 서강대역 등 다양한 지하철 노선이 지나는 데다 현대백화점과 M밀리오레, 유플렉스, CGV, 메가박스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있어 2030 젊은 수요층의 선호도가 높다.

대학가 주변으로 신규 주거시설 공급도 활발하다. 경전철 신림선이 개통으로 주목받고 있는 서울 신림동은 노후된 다세대·다가구 주택이 오피스텔로 탈바뀜되고 있다. 또 경희대와 서울시립대, 한국외국어대 등이 몰려 있는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신설동 일대도 오피스텔과 주거복합시설 공급이 많은 지역 중 하나로 꼽힌다.

투자 수익률도 높은 편이다. 일례로 서울 마포구 서강대 인근의 ‘에피소드 신촌 369’ 오피스텔은 신촌대학가 입지에 개인창고, 세탁룸 등 고급 편의시설을 갖춰 분양 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현재 이 단지의 전용 18~45㎡ 월세는 180만~360만원대에 형성돼 있다.

이러한 가운데 신세계건설이 연세대·서강대·이화여자대학교 등 국내 상위권 대학이 모여 있는 마포구 일원에서 ‘빌리브 디 에이블’을 공급 중이다. 해당 주상복합단지는 지하 6층~지상 23층, 1개동 도시형생활주택 299가구(임대포함)와 오피스텔 34실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철 2호선 신촌역과 경의중앙선 서강대역을 이용할 수 있고 현대백화점과 이마트, CGV, 경의선숲길, 신촌세브란스 등 다양한 문화·편의시설도 가깝다. 전용 38~49㎡의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했으며, 넓은 공간감 확보를 위해 일반 아파트 대비 30cm 높은 2.6m 천장고를 적용했다. 추가 서비스 면적을 통해 넓은 체감면적도 누릴 수 있다.

각 가구 내부에는 놀테, 제시 등 해외 리빙 브랜드 제품으로 채워지며, 컨시어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별도의 데스크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1개 층 전체가 샤워룸을 갖춘 피트니스와 스크린 골프, 프라이빗 오피스, 라운지, 루프탑 등으로 구성된 입주민 시설로 마련된다.

한편, 계약자에게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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