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의 5·18민주유공자에 故 박재구씨…계엄군 대검에 찔린 시민군

이수민 기자 2023. 2. 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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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5·18민주묘지관리소는 2월의 5·18민주유공자로 故(고) 박재구씨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박재구 민주유공자는 1951년 12월24일생으로 1980년 당시 시위대와 함께 버스와 장갑차를 타고 나주 등지에서 무기 확보에 나섰다.

박씨는 광주로 돌아와 계엄군에게 잡혀 대검으로 여러 부위를 찔렸다.

이달의 5·18민주유공자 박재구씨는 제1묘역 3구역 7번에 잠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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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5·18민주묘지 묘역 전경 ⓒ News1DB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국립 5·18민주묘지관리소는 2월의 5·18민주유공자로 故(고) 박재구씨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박재구 민주유공자는 1951년 12월24일생으로 1980년 당시 시위대와 함께 버스와 장갑차를 타고 나주 등지에서 무기 확보에 나섰다.

박씨는 광주로 돌아와 계엄군에게 잡혀 대검으로 여러 부위를 찔렸다. 이후 형의 집으로 피신했으나 후유증으로 1984년 사망했다.

이달의 5·18민주유공자 박재구씨는 제1묘역 3구역 7번에 잠들어있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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