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돌봄 대상자 건강·의료 서비스 강화

윤난슬 기자 2023. 2. 1. 14: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전주시가 돌봄이 필요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빈틈없는 건강·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의료인 및 의료기관들과 손을 맞잡았다.

시는 1일 전주시장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정경호 전주시의사회장, 김권희 전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김신선 시 보건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형 통합돌봄 2023'의 건강·의료안전망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는 1일 전주시장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중앙)과 정경호 전주시의사회장, 김권희 전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김신선 시 보건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형 통합돌봄 2023'의 건강·의료안전망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023.02.01.(사진=전주시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가 돌봄이 필요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빈틈없는 건강·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의료인 및 의료기관들과 손을 맞잡았다.

시는 1일 전주시장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정경호 전주시의사회장, 김권희 전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김신선 시 보건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형 통합돌봄 2023'의 건강·의료안전망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전주시의사회와 전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전주시 전역을 2개의 권역으로 나눠 대상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건강주치의 ▲만성질환 관리 ▲방문 건강상담 등 개인별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건강·의료안전망' 사업은 지난 4년간 통합돌봄 선도사업이 추진된 전국 16개 지자체 중 전주시가 유일하게 추진한 것으로, 시는 개인별 건강 상태에 따라 돌봄군을 분류하고 건강증진 및 질병 예방을 위한 생활개선 교육을 전개해왔다.

또 필요시 주치의가 거동이 불편한 돌봄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진료하거나 만성질환자에 대한 집중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건강주치의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시 보건소도 지난해부터 건강 의료안전망을 수행하는 사무국으로 참여하면서 돌봄 대상자에 대한 방문 건강관리 및 치매 집중 검진 서비스를 통해 보건과 의료, 복지와 돌봄 간의 서비스를 연계하는 가교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해 '2022년 한의약 건강 돌봄 사업 성과대회'에서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이 지역사회에서 지속 가능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시 노인복지과 관계자는 "올해도 지속 추진하는 전주형 통합돌봄 사업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편안하게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통한 돌봄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