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소식]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 삼천포항 항만개발사업 현지 점검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 삼천포항 현지의정활동 [경남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는 1일 삼천포항을 방문해 '삼천포항 항만개발사업'을 현지 점검했다.

도의회는 현재 삼천포항은 '2020년 제4차 항만기본계획'에 반영돼 남해권 어업의 전진기지 구축을 위한 사업이 단계적으로 시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항 동방파제 연장공사, 구항 소형선 부두 설치 공사, 신항 소형어선 수용시설 파제제 설치 공사 등 3개 사업이 추진 중이다.

다양한 항만시설을 확충해 지역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사업이다.

김현철 농해양수산위원장은 "과거 태풍 내습으로 인해 삼천포 수산시장이 침수돼 주민 피해가 있었던 점을 상기해야 한다"며 "지역주민들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서라도 사업이 조속히 추진돼야 하고,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정책 실효성을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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