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인제지역 역세권 개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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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7년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개통에 대비해 인제지역 역세권 개발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인제군은 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최상기 군수 주재로 10개 부서 17명의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027년 개통 목표인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제2차 역세권개발 추진단 회의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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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7년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개통에 대비해 인제지역 역세권 개발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인제군은 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최상기 군수 주재로 10개 부서 17명의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027년 개통 목표인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제2차 역세권개발 추진단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색 관광시설과 용대 지방정원 조성, 미시령 옛길 관광자원화 사업 등을 포함한 22개의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군은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원통역과 백담역의 역세권 개발을 위해 원통역 일원은 인제읍과 덕산~원통을 하나의 도시생활권으로 묶는 ‘도시통합’을, 백담역 일원은 아웃도어 문화와 관광지 중심의 ‘지역특화 개발사업’으로 나눠 추진할 계획이다.
2월말쯤 지역특성에 맞는 역세권 종합개발 구상을 위한 용역에 착수해 오는 6월에는 국토교통부 주관의 거점육성형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 신청 등 역세권 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 관광, 교통, 도시계획 등 신규 개발사업과 현안 사업을 지속적으로 점검과 함께 역세권 개발 방안 모색을 위한 수시 회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 수렴에 나선다.
최상기 군수는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개통에 대비한 도시 통합, 지역 관광지와 연계한 지역 특색에 맞는 차별화된 역세권 개발을 위한 사업을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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