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테마, '전력 다양화'로 매력적인 투자처"[투자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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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후로 인해 전통 에너지 사용이 불가피하다는 점과 날씨에 영향을 받는 재생에너지의 가변적인 특성상 탄소 목표 달성에 대한 회의론이 나오고 있다.
대신증권은 1일 리포트를 통해 "신재생 에너지 산업 주가가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데다, 예상보다 따뜻한 유럽의 겨울 날씨로 신재생 에너지 기업들에 대한 투자 심리(센티멘트)도 다소 약화됐다"면서도 "'전력을 다양화해야 한다'는 관점에서 친환경으로 전환을 유도할 수 있는 소재·부품주는 매력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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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윤호 기자] 이상기후로 인해 전통 에너지 사용이 불가피하다는 점과 날씨에 영향을 받는 재생에너지의 가변적인 특성상 탄소 목표 달성에 대한 회의론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전력 다양화 관점에서 친환경으로의 공정 전환을 유도할 수 있는 소재 및 부품주는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처라는 분석이 나왔다.
대신증권은 1일 리포트를 통해 "신재생 에너지 산업 주가가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데다, 예상보다 따뜻한 유럽의 겨울 날씨로 신재생 에너지 기업들에 대한 투자 심리(센티멘트)도 다소 약화됐다"면서도 "'전력을 다양화해야 한다'는 관점에서 친환경으로 전환을 유도할 수 있는 소재·부품주는 매력적"이라고 밝혔다.
이경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1970년대 초를 풍미했던 니프티피프티와 2000년대 초 닷컴버블의 역사적 패턴을 고려할 때, 한 번의 투자 사이클에서 주도주 역할을 했던 테마가 경제와 산업 구조가 변화한 다음의 사이클에서도 증시를 주도하기는 어렵다"고 짚었다.
이러한 특징을 감안할 때, 증시의 바닥에서 기존의 주도주를 저가 매수하겠다는 접근보다는 작년에 문제가 됐던 에너지 부족 사태와 전력난이 올해 어떤 의미를 갖고 증시에 표현될 것인가에 주안점을 두고 판단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다.
youkno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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