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산성시장 '부자떡집', 아동·청소년 장학금 '쾌척'

양한우 기자 2023. 2. 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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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산성시장 내 부자떡집(대표 심정흠·백아람)이 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800만 원을 전달해 기부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부자떡집 심정흠 대표는 김기분 웅진동장에게 지역 초·중·고 학생 16명에게 학업 및 자기 개발을 위한 장학금으로 각각 50만 원씩 총 800만 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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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산성시장 내 부자떡집(대표 심정흠·백아람)이 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800만 원을 전달해 기부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웅진동 제공

[공주] 공주시 산성시장 내 부자떡집(대표 심정흠·백아람)이 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800만 원을 전달해 기부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부자떡집 심정흠 대표는 김기분 웅진동장에게 지역 초·중·고 학생 16명에게 학업 및 자기 개발을 위한 장학금으로 각각 50만 원씩 총 800만 원을 기탁했다.

부자떡집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움에 불구하고 지난해 12명의 학생들에게 총 6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난 2008년부터 총 8.600만 원을 기탁해 오고 있다.

심정흠 대표는 "장학금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잘 전달되어 미래를 이끌어나갈 인재를 양성하는 데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장학금 지원사업을 꾸준히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기분 웅진동장은 "매년 웅진동 관내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해 주시는 부자떡집 심정흠·백아람 대표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하신 장학금은 학생들이 배움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부자떡집은 지난 설명절 웅진동 경로당 17곳에 10kg 떡국떡 상자를 전달하며 훈훈한 온정의 손길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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