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책공방 북아트센터' 건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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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가 책과 출판, 기록 문화를 간직한 가칭 '책공방 북아트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시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과 자문위원, 예술단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책공방 북아트센터' 건립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최원철 시장은 "책공방 북아트센터는 공주 맞춤형 책문화 창의예술공간으로 공주 문화예술 자원의 양적·질적 저변확대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원도심 도시재생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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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공주시가 책과 출판, 기록 문화를 간직한 가칭 '책공방 북아트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시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과 자문위원, 예술단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책공방 북아트센터' 건립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책공방은 각종 책 만드는 기계 및 도구를 수집하고 직접 출판과 전시를 통해 책 제작 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출판문화의 장벽을 낮추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공간을 말한다.
시는 봉황초등학교 인근에 약 50억 원을 투입해 내년 말까지 연면적 658.9㎡, 지상 1층 규모의 책공방을 준공해 원도심 지역의 문화적 기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곳에는 활판 인쇄기, 압축기 등 책 한 권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 공간 등 책을 읽고 쓰고 만드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보고회에서는 전국적 관광 명소가 된 전북 완주군의 '삼례문화예술촌'을 기획부터 운영까지 담당했던 김진섭 전 삼례문화예술촌 책공방 대표가 사례 발표자로 나서 주목을 받았다.
김 전 대표는 책공방이 성공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공주가 지닌 지역적 특색에 지역민이 간직한 고유한 이야기를 콘텐츠로 엮어 낸다면 전국 어디에도 없는 고유한 책 문화도시 '공주'가 탄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원철 시장은 "책공방 북아트센터는 공주 맞춤형 책문화 창의예술공간으로 공주 문화예술 자원의 양적·질적 저변확대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원도심 도시재생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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