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원순환 분야 집중 지원…녹색서울 실천공모사업 추진

김남석 2023. 2. 1. 14: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는 시민이 직접 생활 속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온실가스를 감축해나가는 '2023년 녹색서울 실천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총 4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서울시 소재 비영리민간단체나 비영리법인, 사회적협동조합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원순환과 기후대기, 생태 등 5개 분야의 지정사업과 일반사업 중 선택해 접수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민 주도 환경문제 개선
지난해 우수 녹색서울실천사업으로 선정된 '중랑천사람들' 활동 모습. <사진=서울시>

서울시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는 시민이 직접 생활 속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온실가스를 감축해나가는 '2023년 녹색서울 실천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총 4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서울시 소재 비영리민간단체나 비영리법인, 사회적협동조합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원순환과 기후대기, 생태 등 5개 분야의 지정사업과 일반사업 중 선택해 접수할 수 있다. 시는 올해부터 지정사업 중 정책 연관성과 시의성 등을 고려한 집중주제를 선정한다. 올해 집중주제는 '제로웨이스트(쓰레기 없애기) 문화 확산'으로 결정됐다.

지정사업은 온실가스 감축 전략 시민교육, 탄소중립 역할 제고 방안 수립, 친환경 차량 올바른 정보 알리기 등 13개 사업이다. 일반사업은 시민단체가 독창적인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사업별 지원금은 최대 3000만원이며, 집중주제는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접수는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보탬e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접수된 사업에 대해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가 사업목적, 적합성, 사업수행능력, 예산계획 등 기준에 따라 심사해 오는 3월 중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인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2050 탄소중립을 위해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환경문제를 개선하고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다양한 실천을 모색하는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