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원순환 분야 집중 지원…녹색서울 실천공모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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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는 시민이 직접 생활 속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온실가스를 감축해나가는 '2023년 녹색서울 실천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총 4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서울시 소재 비영리민간단체나 비영리법인, 사회적협동조합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원순환과 기후대기, 생태 등 5개 분야의 지정사업과 일반사업 중 선택해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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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는 시민이 직접 생활 속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온실가스를 감축해나가는 '2023년 녹색서울 실천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총 4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서울시 소재 비영리민간단체나 비영리법인, 사회적협동조합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원순환과 기후대기, 생태 등 5개 분야의 지정사업과 일반사업 중 선택해 접수할 수 있다. 시는 올해부터 지정사업 중 정책 연관성과 시의성 등을 고려한 집중주제를 선정한다. 올해 집중주제는 '제로웨이스트(쓰레기 없애기) 문화 확산'으로 결정됐다.
지정사업은 온실가스 감축 전략 시민교육, 탄소중립 역할 제고 방안 수립, 친환경 차량 올바른 정보 알리기 등 13개 사업이다. 일반사업은 시민단체가 독창적인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사업별 지원금은 최대 3000만원이며, 집중주제는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접수는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보탬e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접수된 사업에 대해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가 사업목적, 적합성, 사업수행능력, 예산계획 등 기준에 따라 심사해 오는 3월 중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인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2050 탄소중립을 위해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환경문제를 개선하고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다양한 실천을 모색하는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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