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회원도 LIV 골프 뛰면 1년간 PGA 투어 출전 금지"

안경남 기자 2023. 2. 1. 14: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프로골프(PGA)가 LIV 골프로 선수들이 이동하는 것을 막기 위해 규정을 더 강화했다.

골프 채널은 1일(한국시간) PGA 투어가 2022~2023시즌부터 승인받지 않은 대회에 출전한 선수는 1년 동안 PGA 투어 공인 대회에 출전이 금지된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지난해 아마추어 신분으로 두 차례 LIV 골프 대회에 나갔던 다비드 푸이그(스페인)는 지난해 말 프로로 전향했지만, 바뀐 규정으로 인해 내년 PGA 투어 공인 대회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지난해 두 차례 LIV 골프 대회 나간 푸이그, 내년 PGA 투어 공인 대회 출전 못 해

[배드민스터=AP/뉴시스]LIV 골프 시리즈에 나선 필 미켈슨. 2022.07.29.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가 LIV 골프로 선수들이 이동하는 것을 막기 위해 규정을 더 강화했다.

골프 채널은 1일(한국시간) PGA 투어가 2022~2023시즌부터 승인받지 않은 대회에 출전한 선수는 1년 동안 PGA 투어 공인 대회에 출전이 금지된다고 보도했다.

여기서 승인받지 않은 대회는 LIV 골프를 의미한다.

해당 규정은 PGA 투어 소속 선수뿐 아니라 아마추어나 다른 투어에서 뛰는 비회원 모두 적용된다.

PGA 투어에 나서고 싶다면 LIV 골프 시리즈엔 절대 나가선 안 된다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해 아마추어 신분으로 두 차례 LIV 골프 대회에 나갔던 다비드 푸이그(스페인)는 지난해 말 프로로 전향했지만, 바뀐 규정으로 인해 내년 PGA 투어 공인 대회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이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뛰는 선수들에게도 영향을 줄 전망이다.

향후 LIV 골프 출전 기회가 생겨도 PGA 투어 대회에 나가려면 신중한 결정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