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의 日 전훈' 삼성, 현지 주민 환영 속에 담금질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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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이 3년 만에 일본 오키나와 전지 훈련에서 현지 주민들의 환영 속에 담금질에 들어갔다.
삼성은 1일 "오키나와 온나손 촌장을 비롯한 관계자 30여 명이 아카마구장을 찾아 현수막과 꽃다발 등을 준비해 환영회를 열었다"면서 "직접 가져온 지역 특산물을 선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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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이 3년 만에 일본 오키나와 전지 훈련에서 현지 주민들의 환영 속에 담금질에 들어갔다.
삼성은 1일 "오키나와 온나손 촌장을 비롯한 관계자 30여 명이 아카마구장을 찾아 현수막과 꽃다발 등을 준비해 환영회를 열었다"면서 "직접 가져온 지역 특산물을 선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진만 감독과 이병규 수석 코치가 대표로 참석했다.
나가하마 온나손 촌장은 "올해도 온나손을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한국 프로야구 최고의 명문 구단인 삼성이 캠프를 열어준 덕분에 지역 어린이들도 꿈과 희망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이어 "캠프를 무사히 마치고 올해 우승을 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기원하겠다"고 덕담했다.
이에 박진만 감독은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캠프 기간 준비 잘 해서 우승 트로피를 가지고 오겠다"라고 화답했다. 삼성은 이날부터 40일 동안 전지 훈련을 소화한다.
2년 연속 주장에 선임된 내야수 오재일은 "올해도 주장을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고 사실 캠프 올 때도 주장을 하는 줄 알고 왔다"면서 "선수들이 투표할 필요도 없다면서 주장으로 밀어줬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엔 시즌 중에 맡았는데 올핸 시즌 시작과 동시에 맡게 됐다"며서 "더 책임감이 느껴지는데 마음가짐은 작년과 똑같다. 팀의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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