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채에게 공개사과한 이동휘 "내가 캐스팅돼서.."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 [O!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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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는 사랑하는 사람이 모르는 사람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현실 이별 보고서다.
장기 연애의 끝, 이별 선언만 앞둔 연인을 통해 감정이 변해가는 과정을 담담하게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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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재현 기자] 1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는 사랑하는 사람이 모르는 사람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현실 이별 보고서다. 장기 연애의 끝, 이별 선언만 앞둔 연인을 통해 감정이 변해가는 과정을 담담하게 조명했다. 미대에서 만나 희망찼던 20대와 현실에 마모된 30대까지 모든 걸 함께한 연인이 이젠 전혀 다른 공간, 다른 방향을 바라보는 모습이 코끝 찡한 감정을 유발하며 곁에 있는 연인, 혹은 과거의 연인을 떠올리게 한다. 다양한 단편으로 세계 유수 영화제에 초청돼 호평받은 형슬우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오는 8일 개봉한다.
시사회를 마치고 배우 이동휘가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3.02.01 / hyun309@osen.co.kr
[사진] 영상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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