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V에 '핑크퐁 놀이교실'…더핑크퐁컴퍼니-SKB 협력

"인터랙티브 콘텐츠로 IPTV 영역 확장"
인기 앱 8종으로 구성..'B tv' 통해 서비스

더핑크퐁컴퍼니 제공

[파이낸셜뉴스] 더핑크퐁컴퍼니가 SK브로드밴드를 통해 지식재산권(IP) 활용 영역을 인터넷TV(IPTV)로 확장한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더핑크퐁컴퍼니는 SK브로드밴드와 파트너십을 체결, IPTV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핑크퐁 놀이교실' 서비스를 선보인다.

핑크퐁 놀이교실 서비스는 모바일 화면이 아닌 TV 스크린을 통해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제공한다. 모바일과 다르게 부모와 아이가 함께 콘텐츠를 접할 수 있고, TV 스크린에 최적화된 사용자환경·경험(UI/UX)을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이 서비스는 SK브로드밴드 IPTV 채널인 'B tv'에서 제공된다.

이번 서비스는 어린이 인지발달, 창의력, 문제해결력 향상을 위해 핑크퐁 인기 애플리케이션(앱) 8종으로 구성했다. △핑크퐁 상어가족 △핑크퐁 구구단 교실 △구석구석 인체탐험 △출동! 도둑을 찾아라 △ABC 알파벳 놀이 △티라노와 공룡 친구들 △뛰뛰빵빵 자동차 마을 △핑크퐁 동물의 숲 등 콘텐츠가 준비됐다.

더핑크퐁컴퍼니는 변화하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서 IPTV 사업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보는 콘텐츠를 넘어 직접 소통하며 플레이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통해 IP 영향력을 확대하겠다는 목표다.

SK브로드밴드는 더핑크퐁컴퍼니와 함께 양방향 키즈 콘텐츠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시너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주혜민 더핑크퐁컴퍼니 사업개발총괄이사(CBO)는 "핑크퐁 놀이교실은 집에서 아이와 함께 즐기면서 배우는 IPTV 서비스로, TV 스크린에 맞춰 한 차원 향상된 서비스 품질을 자랑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과 다채로운 협업을 펼치며 키즈 패밀리 고객을 위해 유익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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