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하, 22년 만의 복귀? "바이포엠과 계약? 사실 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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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은하의 복귀 여부에 대해 두 가지 입장이 충돌하고 있다.
1일 종합 콘텐츠 회사인 바이포엠 스튜디오 측은 "당사는 지난해 심은하 배우와 작품 출연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1일 심은하 측은 "바이포엠 스튜디오와 계약을 맺고 드라마 출연을 확정했다는 내용은 전혀 사실무근"이라는 내용으로 조선닷컴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복귀설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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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배우 심은하의 복귀 여부에 대해 두 가지 입장이 충돌하고 있다.
1일 종합 콘텐츠 회사인 바이포엠 스튜디오 측은 "당사는 지난해 심은하 배우와 작품 출연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복귀작을 확정하고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당대 최고 배우 심은하님의 연기 활동 복귀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1일 심은하 측은 "바이포엠 스튜디오와 계약을 맺고 드라마 출연을 확정했다는 내용은 전혀 사실무근"이라는 내용으로 조선닷컴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복귀설을 부인했다.
심은하는 조선닷컴과 인터뷰에서 "바이포엠과 계약을 맺고 새 드라마로 복귀한다는 내용은 사실무근"이라며 "복귀를 쉽게 결정하지 못하는 이유는 두려움 때문이다. 다시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선다"고 전했다.
이어 "좋은 작품을 만나면 복귀할 계획이다. 구체적 시기 등은 정해진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심은하의 남편인 지상욱 전 국회의원 또한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심은하가 오늘 복귀 소식을 듣고 황당해하며 그런 사실이 없다고 했다. 지금 너무 불쾌해하고 있다"는 내용을 밝혔다. 지상욱 전 의원은 "바이포엠과 접족한 적이 없다. 지난해에도 바이포엠에서 복귀 소문을 흘렸는데 그때도 사실이 아니었다"며 바이포엠을 통한 드라마 출연설에 대해 부인했다.
한편 심은하는 지난 1993년 MBC 2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MBC 드라마 '마지막 승부'로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엠'(M), '청춘의 덫'과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미술관 옆 동물원', '텔 미 썸띵'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당대 최고의 스타로 활약해왔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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