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 ‘급물살’…이달부터 본격화

윤덕흥 기자 2023. 2. 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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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가 민선8기를 맞아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사진은 군포시청사 전경. 군포시 제공

 

군포시가 민선8기를 맞아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1일 군포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부터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연간 48만원(자부담 20%)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제공키로 했다.

해당 사업은 미래세대 건강을 위해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해 친환경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건강 증진을 목표로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는 프로젝트다.

지원 대상은 군포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지난해 1월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현재 임산부 등이다. 

단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사업) 수혜자는 선정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28일까지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기간 내 신청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420명을 선정한다.

확정된 임산부는 11월30일까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쇼핑몰을 통해 원하는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선택해 자부담 20% 결제 후 택배로 배송받을 수 있다.

윤덕흥 기자 ytong17@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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