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3고·한파에도 제주 ‘사랑의 온도’는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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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고유가·고금리 등 '신(新) 3고'와 한파 및 폭설 등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향한 온정은 계속됐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성금이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희망한다"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좋은 사회복지정책을 발굴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지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이번에 모인 성금을 적재적소에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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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도, ‘희망 2023 나눔 캠페인’ 1일 폐막 47억6419만원 모금
목표액 초과하며 온도 117.9도 기록…코로나19 이후 최고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고물가·고유가·고금리 등 '신(新) 3고'와 한파 및 폭설 등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향한 온정은 계속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진행한 '희망 2023 나눔 캠페인' 폐막식을 1일 도청 본관 1층 로비에서 개최했다.
지난 62일 동안 모인 성금은 47억6410만원으로 목표액 40억4000만원을 넘어서며 사랑의 온도 117.9도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108.4도보다 9.5도 높은 것이고 2021년도 103.1도와 비교하면 14.8도 높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연간 모금액은 117억3000만원으로 2020년부터 3년 연속 100억원 이상 모금한 것으로 파악됐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성금이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희망한다"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좋은 사회복지정책을 발굴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지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이번에 모인 성금을 적재적소에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모인 성금은 에너지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취약계층 자립·자활을 위한 일자리 지원 ▲안전복지 돌봄 지원 ▲지역 맞춤형 특화사업 ▲지역사회 신속 지원 네트워크사업 ▲복지현안 지원사업 ▲위기가구 긴급지원사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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