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 만 90세 어르신 등 63명 초·중학 학력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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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은 31일 문해교육심사위원회를 열고 초등·중학 문해교육 프로그램 과정을 이수한 63명에 대한 초등·중학 학력인정안을 의결했다.
이에 동해교육도서관을 비롯해 5개 문해교육 운영기관에서 초등 3단계를 이수한 학습자 39명이 초등 졸업 학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올해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 28곳에서는 47개 프로그램이 지정돼 1년간 초등·중학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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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31일 문해교육심사위원회를 열고 초등·중학 문해교육 프로그램 과정을 이수한 63명에 대한 초등·중학 학력인정안을 의결했다.
이에 동해교육도서관을 비롯해 5개 문해교육 운영기관에서 초등 3단계를 이수한 학습자 39명이 초등 졸업 학력을 인정받았다.
삼척교육문화관과 횡성군립도서관에서 중학과정을 이수한 24명은 중학교 졸업 학력을 인정받았다. 삼척교육문화관은 중학과정 신설 3년만에 학력인정자를 배출했다.
심사 대상자 중 초등과정 최고령 학습자는 만 90세, 중학과정 최고령 이수자는 만 80세이다.
전봉주 문해교육심사위원장은 “늦은 나이에도 배움의 열정으로 학력을 취득하신 어르신들이 앞으로도 더욱 건강하고 풍요롭게 삶을 가꾸시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성취감을 느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 28곳에서는 47개 프로그램이 지정돼 1년간 초등·중학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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