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우주센터 ‘차세대발사체’ 시험 화재발생…인명피해 無

2023. 2. 1.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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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차세대 발사체 시험 중 화재가 발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31일 오후 3시 25분 경 나로우주센터에서 차세대발사체 상단용 터보펌프 시험 중에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로 시험 설비 등에 소실이 있었지만 인적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과기정통부는 해당 시험은 차세대발사체 상단엔진(10톤급 터보펌프) 선행 기술개발 과정에서 이루어진 것으로써, 누리호 3차 발사와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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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21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발사되고 있다.[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차세대 발사체 시험 중 화재가 발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31일 오후 3시 25분 경 나로우주센터에서 차세대발사체 상단용 터보펌프 시험 중에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화재 발생 즉시 추진제 공급이 차단되고 비상정지 절차에 돌입, 나로우주센터 내 소방반이 출동해 화재를 진압했다.

이번 화재로 시험 설비 등에 소실이 있었지만 인적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1시간 10분 후 화재 상황은 종료됐고 오후 7시 경 현장 조치가 완료됐다.

과기정통부는 해당 시험은 차세대발사체 상단엔진(10톤급 터보펌프) 선행 기술개발 과정에서 이루어진 것으로써, 누리호 3차 발사와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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